구룡포 석병2리일출로하우스 0175322242. 석병교회옆
 주인은 몇 년 전 바다를. 매개로 우연히 만난 지인이다 마음 좋기로는 동해처럼 넓고 푸르다
바다가 보이는 언덕 바닷가에 팬션이 있어 조망이 좋고 구룡포 읍내에서 10 분 거리 또한 
호미곶  가는 길이라 더욱 아늑한 풍경이 주변을 압도한다 주인장 보트로 낚시도 가능. 
미끼없는. 인조바늘 로 보트가 질주하면 드리운 낚싯바늘에 혹한 삼치가 문다나 다음에. 
꼭 이용해봐야겠다...팬션은 방이 4개 깨끗하고 요리도 가능하다오랜만에 동해를 만났다 
깊고 푸른 바다 일렁이는 파도는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세속의 때를 벗겨준다 
낚시초보 입질은 거의 없고 파도만 요란하다죽도시장 성도식당에 간만에 들리니 누님이
 추석 잘 쇠셨나며 철지난 인사를 한다 죽도시장 어판장은 사람 반 물고기 반으로 북적거린다
시간적 제약으로 일출로하우스 보트낚시를 못해서 아쉽다 주인장은 가끔 물질도 하는데
 전복 문어를 건져 올린다 판다기보다 팬션 이용자에게 가끔 줄 모양이다 운좋으면 먹을 
수도 있다초가을 구룡포 석병2리 들과 산. 바다는 짙푸르름으로 깊어간다